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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분과 ] 중국팀 사업 개요

 

주제 :  중국근대 동서문화의 충돌과 민족주의 불교의 발현

 

연구개요:

  본 분과는 중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교계의 대응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중국 ‘근대’의 시기를 보편적인 학계의 계정에 따라 아편전쟁(1840)으로부터 중국인민공화국의 성립(1949) 전까지로 설정하였다. 청말(淸末)부터 중화민국의 성립과 대만 이주로 이어지는 이 시기의 중국은 서구 열강들의 중국 침탈로부터 국가의 내란, 중일전쟁, 이념에 의한 내분 등 내우외환의 정치적, 사회적인 혼란과 사상적으로는 서학(西學)의 전래에 따른 문화적 충격으로 극심한 혼돈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에서 지식인들, 특히 불교계가 어떻게 대응하였는지에 대한 이해와 규명을 주요한 주제와 내용으로 설정하였다.
 

  열강의 정치적․ 경제적 침탈을 동반한 서학의 전래에 직면하여 중국인들은 무엇보다도 불교를 중심으로 한 전통 사상 속에서 그에 대항할 수 있는 사상을 결집하고자 노력하였다. 당시의 지식인들은 서학에의 대항과 새로운 사회 건설의 사상적 대안을 거의 모두 불교 사상에서 찾아내려는 경향을 띠고 있었다. 당시의 유명한 사상가인 양계초(梁啓超)가 청대학술개론(淸代學術槪論)에서 “청말기의 새로운 사상가들 중 불교학과 관련이 없었던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라고 단언할 정도로 중국 근대에서 불교의 역할은 중요한 것이었다.
  

  이 시기에 나타난 불교의 모습은 민족적 위기의식으로 인하여 ‘민족주의’적 색채를 강하게 함유하고 있었다. 그것은 비록 불교가 인도로부터 전래되었지만, 이미 2천년에 가까운 역사 속에서 완전히 민족종교화하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중국 고유의 유(儒)․도(道) 양가와 새롭게 결합함으로써 민족적 결집을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유․불․도 삼교가 결합된 불교의 새로운 해석으로 혁명사상을 제창하기도 하고, 불교로서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자는 ‘불교호국론(佛敎護國論)’이 나타나기도 하며, 서학의 합리적인 점을 흡수하고 근대화된 교육체계를 세워 나갔다. 그에 따라 본 세부과제의 연구주제를 ‘중국 근대 동서문화의 충돌과 민족주의 불교의 발현’으로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는 전체적인 ‘동북아 삼국의 근대화와 불교 문화의 변용 비교’라는 대 주제에 대한 중국 부분의 심화연구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중, 중․일, 나아가 동북아 삼국의 비교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기초 성과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양문회

 

 

연구책임자

정병준

사학과 교수

공동연구원

서인범

사학과 교수

김진무

불교문화연구원 부교수

연구교수

정영식

일본 동경대 박사 불교학전공

김제란

고려대 박사, 중국철학전공

이정수

동국대 박사 불교학전공

연구보조원

양정연

불교학과 박사과정

손정호

불교학과 석사과정

배윤경

사학과 석사과정

 

 (1) 제1년차 연구계획(2005. 12~2006. 11)   
 근대불교학 부흥의 토대로서의 묘산흥학 운동
 근대 혁명사상에 미친 불교의 영향
 외세의 대응으로서의 불교호국론(佛敎護國論)
 신해혁명(辛亥革命)에 미친 불교사상     
 서학(西學)의 흡수와 비판     
 유․불․도 삼교융합으로서의 민족불교의 전개     
 동․서학의 매개로서의 유식학(唯識學)의 유행
 근대 신불교운동과 대승기신론을 둘러싼 논쟁

 

 (2) 제2년차 연구계획(2006. 12~2007. 11)
 불교 근대교육의 시작 ― 금릉각경처(金陵刻經處)의 설립
 대장경(大藏經)의 제작과 일본과의 교류
 지나내학원(支那內學院)과 중국불교학의 부흥
 불학원(佛學院)의 설립과 그 작용  
 태허(太虛)의 인간불교(人間佛敎)의 내용과 그 의의
 거사(居士)불교 출현의 의의와 배경
 학회의 설립과 대중포교
 대외포교의 실천과 그 영향  

 

 (3) 제3년차 연구계획(2007. 12~2008. 11)
      (한국팀, 중국팀, 일본팀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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